난리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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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엽없이 생각나는 그대
아닌줄 알면서도 생각나는 그대
그대 때문에
나의 사소한 일상까지
애끓는 고민으로 얼룩지고 맙니다
어젠 비를 맞았습니다 그러기 싫었지만
차라리 그대와 함께 였다면 행복했을겁니다
그리고 먹기 싫은 밥을 먹어면서도
그대와 함께였다면
부럽지 않은 최고의 만찬 이었을텝니다
깊은밤 별하나 없는
칠흙을 닮은 어둔밤 눈물뿐입니다
하지만 그대가 있다면
이 어둔밤 소리없이 우울한 적막도
어찌하여 내눈에는
밝고 빛나지 않을 기쁨이겠습니까
까닭없는 그리움도 죄라면
나는 평생 그대의 창살아래 갇힌
영원한 죄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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