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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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나란 아이에 대해서 생각 해 보게 되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며
혼자 상상에 빠져가며
때로는 힘들어 우는 나란 아이를...
기억하기 싫을정도로 아픈 기억들이
얼마 되지 않는 내 기억속에
빽빽히 차 있었지만
어느샌가 그 아픔들이 내가
하루를 버티게 해 줄수 있게 해주는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었다.
그렇게도 원하고 바랬던
사랑은 이제 내 곁에는 없지만
그 아픈 사랑에 감사하는건
이렇게 내 하루를
그대에게 바칠수 있게 해 주는
아픈 기억을 준 그대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 저런생각
아무리 많이 해 봐도
결국을 아무 소용 없는
헛소리가 될거란걸 난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너무나도 소중했었던
내 첫사랑에 감사하면서
난 아직 이런 헛소리를
그대가 들어주지 않는
이 헛소리를
나를 위해
너를 위해
조금만 더
오랬동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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