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그댄 다른 사랑이라 중얼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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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있고 싶은 욕심이
다른 날보다 더욱 커져 나를 흔들 때
저는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은 내가 아니라고 중얼거립니다.

나는 그대의 미소를 방해하는 사람으로
함께하면 눈물만 있게 하는 사람이라고
그만 포기하자면서
나를 위로하고 또 위로합니다.

내가 그댈 바라보는 만큼의 크기로
그대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나는 그대 사랑이란 이름으로
뒤돌아서 행복을 빌어주어야 하는 걸 압니다.

그대를 내 곁에 두려는 욕심은
나만의 환상이라고 딱 잘라말하고는
깨끗하게 그대를 위해
잊어주자 하면서 혼잣말하곤 합니다.

그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아닙니다.
그래서 나는 그대를 잊으려합니다.
나 보단 그대를 사랑할 수밖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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