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더이상 사랑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그랫듯이

아직도 그대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지쳤는지

내맘이 나에게 고개를 젓습니다.

사랑받을 만큼 그대 봐라본것도 같은데..

이제는 그대 냉정함에 그대 잊을것도 같은데..

이 어리석은 맘이

그래도 참아보라며 지금의 나를 만들었나봅니다.

길지는 않지만 짧지도 않았던 그시간동안

나를 잊어버렸나 봅니다.

이제 내맘속에 있는 나를찻고.........

영원히 사랑할수 있을것 같았던 그대 접겠습니다

그래도..........

그대라는 사람 정말 사랑했었는지

지금 그대 떠나는 내가

조금은 아쉬워 보입니다.

언제쯤일지는 모르지만

다시 그대라는 사람 보았을때

내가 그대 사랑했었다는거...

작은 실마리 처음이라도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씩...

나 생각해주신다면..

지금까지 어렵게 지켜온 내사랑..

가엽게라도 봐주세요...

내 슬픈 뒷모습 보기보다..

그대 펼쳐진 길 걸으세요......

그럼 나 인제 갈께요,,,


그래도..

언제다시 만나면

나 잔깐이라도..

그대 맘이 알아주길 바라면 안될까요?........

주제:[(詩)사랑] 기**서**님의 글, 작성일 : 2001-06-20 08:00 조회수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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