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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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년이 되어갑니다.
이젠 기억마저 희미해져 그 사람 기억속에서도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7년간 제 마음속에 내리는 비는
그치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내릴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내일이라도...
아니면...
제가 이 세상에서 마지막 숨을 뱉는 그날까지도..

부디...
부디 하늘에 시간은 이곳의 시간보다 느려서..
아주 느려서..
지금 이 사랑을 지키고 조금 늦게 따라가더라도
그 사람을
아주 잠시만이라도
뒷모습만이라도
그 사람이 뱉고 간 숨결만이라도...

부디...
부디 그 사람있는곳으로 한시라도 빨리
절 데려가셔서
그 사람을
아주 잠시만이라도
발자국만이라도
그 사람이 서 있던 곳의 그 흔적이나마

부디...
부디 신이시여 존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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