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비가 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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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당신과 함께 조금 큰 우산을 받처 들고
거리를 걷고 싶어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비가 오내요 하고 말하고 싶어요

당신과 내가 자주 거닐던 시골길에서
옛것이 그윽한 찻집에 들어가 따뜻한
홍차를 한잔 마시고 나오겠지요

예전에도 많이 그랬으니 까요

그 찻집에는 집신도 걸려있고
놋양품도 걸려있고 예전에 쓰이던
것들이 참으로 많은 찻집 이였죠

이렇게 비가오는 날이면 당신이
많이 생각 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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