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향한 작은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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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걸어서 그대에게 가고싶었습니다.
흰눈오던 지난 겨울
내손을 꼭 붙잡고
나와 함께 걸어주었던 당신...
당신의 오른발, 나의 오른발
당신의 왼발, 나의 왼발.
"걸으면서 발이 맞으면 맘이 맞는거래"
당신과의 대화를 떠올리며
나는 그대향한 작은 걸음을 걸었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그때 그마음.
그때 그모습
나는 아직 그대로인데...
당신은 보이지않고,
당신이 사랑했던 여인의 그림자만이
동행해주었습니다.
'괜찮아요...
당신은 그냥 거기 있어요...
내가 당신께 다가갈테니...
내가 당신을 찾아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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