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엔가문득너에대한그리움으로종이
한장이다하도록너의이름이가득채워졌지
아무리아무리써도지워지지않는너의이름
그리움이란게그런거겠지? 아무리아무리
잊어버리려해도지워지지않는게사랑이니

어느날엔가문득너에대한그리움으로아무
생각없이너의얼굴을그리고또그려보아도
나의머리속에는너의미소짓는모습뿐이야
사랑이란게그런거겠지? 잊으려잊으려고
해도잊을수없는거그런게그리움아니겠어

어느날엔가난너를잊겠다는생각에혼자서
술을마시고있었지하지만고작간다는곳이
너와함께잘가던까페였어아마그런거같아
아무리그리도잊을수없다는게사랑이라고
아무리잊으려해도사라지지않는것그것이
그리움이라고내가정말바보인거니......

주제:[(詩)사랑] 한**민**님의 글, 작성일 : 2000-03-26 00:00 조회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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