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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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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이 그리워
이밤이 더디게 지나 갑니다
긴긴 세월 홀로
아픔모르고 살았는데
어느날 나타난 당신은
내 가슴속에
쓰라린 영혼을 뿌리고 있습니다
늦게 너무도 늦게 다가온 당신
때늦은 인연으로
한없이 서러운
혼자만의 어설픈 사랑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환영속에 이밤은
눈먼 그리움으로 새벽이 되고
초점없는 두눈에
한사람 영상담아 희미한 잠을 청합니다
혼자만의 굳은 각오가 깨어진 지금
당신은 이미 내 그리움입니다
그냥 지금 이 가슴속
안타까움 없는 당신을
간직하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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