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했던 하루를 3시간남겨놓고...
주소복사

동창회에 온다더라?"
나의 얼굴엔 어느새 눈물로 범벅이 됩니다..
=============================================
처음엔 사랑이 아닐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아이를 보면 그냥 웃음이 나오고,
조금이라도 못보는 날이면 보고 싶어 미칠것 같고,
그 아이가 슬퍼하는 날이면 나두 덩달아서 눈물이 나오고,
그 아이가 잠시 나를 스쳐 지나가기라도 하면, 그냥 가슴이 떨리는것은......
사랑이란 감정이 아닌줄만 알았습니다.
그냥 좋아 하는 감정인줄 알았습니다...
그로부터..어느날 엔가..
그아인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두...
그 다음날두...
친구를 통해 들었더니,,,
뇌종양이라는 병에 걸렸다고 하더군여..
눈물이 흘렀습니다
너무도 많은 눈물이 흘렀습니다.
생애 최고로 많이 운 날이 었으니깐,
그 다음날부턴 눈이 퉁퉁붓도록 학교를 다녀야만 했습니다.
그때 정말 알았습니다.
그 아이가 없으면, 더이상 살수 없을것 같다는걸..
내가 그아일 사랑했다는거...
정말 너무도 그아일 사랑했다는거..
이런 저를 한탄해 하며..
이젠 느낄수 조차 없다는 것을 알면서두...
저는 그 아일 기다렸습니다.
매일 밤 저는 기도했고,
그아이의 이야기로 일기장을 채워갔습니다...
그때 내가 왜이렇게 바보 같고 한심했나..
후회하며..
저는 부치지 못할 편지도 썼습니다...
..........
그러던 오늘 ...
그아이가 살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제 생애 최고의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내 눈은 또 다시 퉁퉁 부어있지만,
저의 얼굴만큼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달려갈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나...
그래도 행복합니다...
그 아이가 다시 돌아온것이..
다시...그아일 볼수 있다는 것이...
욕심을 부려서는 안되는데,
이젠 그 아이가 내앞에 다시 나타나...
그 맑은 웃음을 보였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한쪽엔 이미 끊어 진 수화기를 들고,
다른 한쪽으론
나의 얼굴에 어느새 범벅이된 눈물방울들을 닦으며,
퉁퉁부어올른 눈을 보면서도...
나는 너무도 행복해 했다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