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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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눈빛
부드러운 손길로 주신 情
어디에 계세요?
산과들 하늘과 바다
계곡 골짜기
님이 서 계시는 그 곳에
생인손 앓는 아픔으로 꼿혀
소금인형 되어 울지못한다 해도
남아있는
모든것을 드리고 싶어요
한참을 떠돌다 돌아와
귀를 간지럽히며 속살대던 유혹
차마
잊으라하진 않겠지요?
이제는
발가벗기운 채
생채기 난 마음 뿐 이예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실금같은 핏줄 흐르는 대궁 속
온전히
님께 수혈하고 싶은
순백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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