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기때문에..
주소복사

난 세상모든것이 보이지만
바로앞의 태양은 보이지 않는다
태양앞에서 난 딴곳을 바라보기때문이다
벙어리만이 말을 못하는건 아니다
난 그누구와도 말할수 있지만
발밑의 땅과는 아무런 이야기도 못했다
땅위에서 난 목이 메여오기 때문이다
다리병신만이 못걷는건 아니다
난 어디로든 갈수있지만
하늘로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시도도 못해보고 포기하기때문이다
답답한건 내자신뿐만이 아니다
아직도 모르고있다
당신은 나에게 있어서
태양이고, 땅이고 하늘이라는것을...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