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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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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오월에 풍경속에서

그대는 내게 오셨습니다

한걸음,한걸음

깊게패인 발자욱엔

사랑이 있었고,

그대가 있었습니다

밝음이 물러가고,

까만밤이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환한,너무나 낭만적인

달빛아래서

밀려오는 파도에 부딪치고

식어버린 모래알에 뒹굴며

우린 그렇게 사랑하였습니다

수백년후의 미래에서

다시태어난 나에게

그대를 기억하냐 묻는이가 있다면

당연시 기억할만큼의

사랑과 믿음과 열정이

나를 새롭게 하였고,

과거속, 춘향이니

양귀비니, 클레오파트라니

흘러간 절세미인들이

울고간만큼의 미모,

세상 무엇의 향수도 향기도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그녀만의 향기,

그리고 따뜻한 온기가

나의 발걸음을 그녀에게 돌려놓았습니다

전생을 거슬러 올라가

어느 시대에든 멈춰도

내곁엔 당연시 그대가 있다

믿을만큼의 사랑이

우리에겐 있었습니다

우린 정말루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란놈이 그녀와 나를

우리들, 뜨겁고, 아름답던 사랑을

세월의 공간속에 묻혀놓고

서로다른 공간속에 살게하였습니다

아마, 그대는 나를 앞질러

수백년 후의 미래에 존재하겠지요

언제나 나를 앞서간 그대였으니까요

사랑도,,

나, 너무도 모자른 나,

수백년전의 그대 과거속에서

까만밤,

파도와 부딪치며

식어버린 모래알에 뒹굴며

그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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