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다가가선 않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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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간다
누군가에게 다가간다는 것
그것보다 힘든일도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변함없이 난 그녀에게 다가간다

매일매일 그녀에게 다가간다
나의 몸이 가는데로
나의 마음이 가는데로
끝이 보이지 않는 그길로

내가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그녀는 나에게서 멀어진다
조금씩 조금씩
사랑한다는 말
이 한마디라도 하고픈데

이미 저만큼 멀어진 그녀에게
아무리 소리쳐 보지만
나의 외침은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그녀의 뒷 모습만이 나를 위로한다

다가가면 않될 사람이였을까
잊으려고 해도
다른 사랑을 찾아보지만
힘들다 너무나도

점점 두려워진다
어쩌면 이러다가 정말
그녀를 잊지 못하는건 아닐까
그녀는 내가 다가가서는 안될 사람이였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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