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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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 이대로 이고 싶다..
비록 몸도 마음도 곤고하다 만은
비록 내게 사랑이 떠나갔지만은
또 다른 시작은 왠지 두렵게만 느껴진다
시작이란 말은 희망이 아니다..
시작이란 말은 번뇌이고
고뇌이고 두려움이고 아픔이다..
난 결코 시작이란 말을 즐겨하지 않는다...
이대로 이고 싶다..
내 마음도..
비록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못난 얼굴도
바보 같은 사랑에 대한 추억도..
시작함으로 잊어야할 기억들이
어쩌면 ...
그것이 더 아까운 것일지도.....

어쩌면...
이대로 있는다는 것도...
또 다른 시작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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