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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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가녀린 눈길을 쫓다가 저도 모르게
사랑을 느꼈습니다.
언제나 다른 사랑을 향하는 당신의 눈길위로
저의 안타까움은 무수히 교차하였고
될 수만 있다면 당신의 마음을
저에게
머물게 하고 싶었습니다 .
한없이 따스하고 친절한 당신이지만
저를 차갑게 대하여도 비참하게 만들어도
당신의 진정한 사랑이 제게 머물 수 만 있다면...
당신은 이미 저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제가 존재하지 않음을 느끼는 것은
제겐 참을 수 없는 아픔이지만
당신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그 아픔을
삭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당신이 생각하는 사람이
저였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그이기에 밉지는 않으나
당신의 눈동자에 스민 깊은 슬픔을 보면
한없이 그가 부러워집니다.
의미없이 스치는 당신의 눈길이 어쩌다 한번
머물러도
저는 어쩔줄 모릅니다.
이미 제 마음의 전부는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잊기위해서는 제 생명을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 버린다해도 제 마음만은 당신에게
언제나
머물 것입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느끼는 인간이지만
저에게는 그 모든 것보다 당신이 특별합니다.
당신은 이미 저의 영혼까지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저의 사랑을 전하는 이 시를
띄워보내며
언젠가
당신이 저의 마음을 느꼈으면 하는
욕심을 부려봅니다.
당신을 간직하기엔 너무 벅차고
안타까움 그 자체이지만
사랑은 일방적으로 구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당신은 이미 저의 모든 곳을 채웠습니다.
어떤 말로도 당신에 대한 저의 마음을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움 속에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표현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뿐입니다.
당신이 언젠가 저의 시야에서 사라져
다른 사람에게서 안식처를 찾는다면
당신의 행복에 안심하고...
가까이에서 볼 수 없는 괴로움을
제 생명의 재로 하나씩 태워가며
당신을 제 마음속 깊이 간직할 것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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