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다 넌 늦게까지 음악을 듣는다고 했었다 그것들 모두 소란하고 나에겐 힘들었다 메탈리카나 오프스프링 맨슨, 널 둘러싼 모든 벽에 머리를 부딪는 널 막을 수만 있다면 내가 그냥 물렁물렁한 벽이 되면 어떨까
나는 길어진 네 머리를 만질 용기가 없었다 어이없게도 다른 스무 살ㅡ, 허술한 내 어깨에 기대 뜨거운 상처를 식히는 아이의 머리칼을 쓰다듬고 있는 9년은 엉망진창
안녕, 만일 이걸 읽을 수만 있다면 happy together,
이젠 조빔을 듣는 너에게 sj. pepper's lonely heart club band를 기억하길...
다신 나오코라 부르지 마
라디오에선 제임스 이하와 베루카 솔트가 함께 부르는 노래가 나오고 있다
오늘 난 알았다 모든 가수의 모든 노래는 나에게 들려주는 너의 연주인 것을

주제:[(詩)사랑] a**t**님의 글, 작성일 : 2001-04-21 00:00 조회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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