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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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바람 좋은 오후의 한 때
언제부터 있었던가
눈에 띄는 오솔길 하나!
햇살 가득한 그 길 따라
풋풋한 냄새-
진한 흙내음-
맨발을 간지르는 고운 흙 위로
살랑 살랑 나부끼는
꽃잎...
꽃잎...
저기 자욱이 피어나는 보라빛 안개 너머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작은 설레임 하나!
지나가는 바람이 귀띔을 하자
어느새 그 처녀 온데 간데 없고
키 작은 아이 하나
깡충 깡충 뛰어
그 안개 속을 들어가 버렸네
어느 바람 좋은 오후의 한 때...
*맨발로 오솔길을 뛰어 가장 순수한 자신을 만나러 가는 길, 난 그 길을 사랑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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