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있지만
사람의마음을 모르겠어요
나에게 욕심부리지말라고해도
전그러지못해요
사랑이라는게 상대적인거라 생각해요
난 다줬는데
사랑이라는거
아예 받지도못하고있어요
억울하지는않지만
서러워요,너무너무...
첨엔 그랬어요
그사람있는것만으로 행복하고
오늘하루 그사람을 생각한다는 자체가
기쁨이라 믿었어요
하지만
하루날이 지나고 또 지날수록
내 가슴속엔 서러움으로 얼룩진
성이 쌓여갔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없지만
아실거에요
사랑받지못한다는게 얼마나 큰 아픔인지...
아직도 사랑하고있는 내가 미워서
정말 내 자신이 미워서
이별할거에요
어쩌면 내가 사랑을 모를수도있어요
사랑도 모르는 내가
사랑한다는게 우습지않아요?
사랑... 이젠 안할거에요

주제:[(詩)사랑] u**o**님의 글, 작성일 : 2001-04-15 00:00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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