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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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보리처럼 뻣뻣해던 내가
님만보면 할미꽃처럼 다소곳해질줄은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아름답다는 고정관념이
어처구니 없이 무너질줄은.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초승달같던 내 감정이
보름달처럼 채워질줄은.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독신자클럽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내가
부부동반모임을 동경하게 될줄은.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이래야만 하는 운명이였으면
당신을 떠나보내지 말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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