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식목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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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봄이오면
나는 내 사랑의 님을 그리며
한그루 나무를 심을 겁니다.

봄비내리고,
풀벌레, 지렁이
내 나무에 부대끼며 노릴때
내사랑 그대 안에 다져지고
융화되어 한뼘 한뼘 자라나겠죠.

나무가 아침을 기다리듯이
그대 기다림의 시간에도
아침이 오리라 믿으며
당신을 맞이할 준비를 하렵니다.

강렬한 태양에 마르지 않을까?
모진 바람에 꺾기지 않을까?
지나는 횡포에 다치지 않을까?
때로는 조바심에 안절부절 못하겠지만

그대가 존재하는 한
나의사랑, 나의믿음, 나의나무는
오늘도 내일도 당신과의 새날을 바라며
푸른창공을 향해 뻣어나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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