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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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달라졌어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도 안보던 나였는데
거울먼저 찾고
매일 팅팅 부어있던 얼굴이
반쪽이 되어버렸어.
옷도 아무렇게나 입었는데
위아래 맞게 입게 됐고
안입던 치마도 가끔씩 입고
안하던 화장도 하게 되었어.
돈 아까워 안사던 향수도
큰 돈 드려 샀고
용돈 받으면 매일 저금하던 나였는데
너에게 무엇을 해주면 기뻐할까
생각하며 요즘 쇼핑도 자주 하게 되었어.
너저분 하게 널려 있던 옷들이
자기 자릴 찾게 되었고
밤 늦게 까지 티비 본다고 안자던 내가
피부 관리 한다고 10시만 되면 매일 자게됐어
음식점에 가도 반찬까지 싹쓸이 하던 내가
밥도 남기게 되고 여태껏 내숭이란걸 몰랐던
난데 니 앞에선 내숭도 펴~
이렇게 널 만난후로 난 달라지고 있어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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