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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기다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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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던 그녀가
절 떠났습니다

전 그녀를 사랑하는데
그녀는 절 사랑하지 않나 봅니다
그녀가 떠난 자리에서
전 그녀의 때599기를 찾고 있습니다

아직 어디엔가
남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녀가 떠난 공간에서
넋이나간 사람처럼
밋밋한 벽만 하염없이 보며

다시 돌아 올꺼라고
그녀가 나에게 돌아 올꺼라며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나의 이런 마음이 전해질꺼라 믿으며
제 마음을 안 그녀가 다시 돌아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다시금 내 품에 안겨
환한 미소를 보여줄 그녀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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