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죽어도 아니 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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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여 가는 세월 속

아늑하던 시절 사람들의 기억,

가슴 한가득 뿜어 올리는

추억 나래로 또 하루가 간다


십 여년을 다시 살아왔고

또 살아가야 세월만큼 병들어가는 영혼


그리고 퇴색 되어지는 사람의 얼굴들,

잿빛 노을진 바닷가 흩날리는 사랑,

아직도 기다려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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