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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은 결단코 이름을 알리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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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
삶의 저편 구석에서...
전혀 이름없는 사람의 심장소리에 맞춰
살아 움직이는 자유로운 몸짓.

사랑은 참으로 소박한 것!
작은 언어 한 가닥 두 가닥...
엮어 만든 실오라기 털옷처럼
정성스레 따스하게 만들어진 이름없는 명작.

사랑은 참으로 진솔한 것!
만인의 것이면서도
만인에게 잘 드러나지 않도록...
이름이 날리면 쇠사슬에 얽매인 죄수처럼
사랑의 고백은 쇠창살 너머로 숨겨진 거짓이 되고마는

그래...
사랑은 결단코 이름을 알리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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