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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운명을 만드신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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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만드신 이에게.

운명을 믿지않지만,
살다보니 운명이 있는듯 합니다.

결코 헤어지지 말자
만날때마다 다짐해도

그것은 헤어짐을 예감했기 때문인듯 합니다.

너만을 사랑한다
모든 말뒤에 붙여봐도

그것은 너를 사랑할 수 없게 될것을 예감했기 때문인듯 합니다.

운명이 있다면,
이제 다시는 불타는 사랑에
저를 던지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제는 너무도 그으름이 심해서
나를 사랑할 그 사람을
숨막히게 할것을 예감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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