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은 언제나 구차합니다.
내가 원한 사랑은 언제나 냉혹합니다
미치겠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너무 슬퍼서 미칠지경입니다
누가 나에게 이런 사랑만 만나라고 이런 사랑만 하라고 내버려두었는지 그게 하느님이라고 해도 정말 미워죽겠습니다
저도 행복해보고 싶습니다
나도 남자에게 오는 그런 행복이 무언지 알고싶다 이겁니다
왜 난 이렇게 아파야 합니까
내가 뭐가 그리 못난겁니까
나도 이제는 정말 나도 아름다운 그럴듯한 사랑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왜 나는 안때00다 이말입니까
이제는 정말 나도 이 어두운 내 사랑에서 도피하고 싶습니다
너무 너무 내 자신이 불쌍해서..
그런 내 자신이 안돼보여서라도 더 이상은 이런 사랑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런 외로운 사랑은 이번으로 끝내고 싶습니다
자꾸만 멀어지기만 하는 사랑..
내 다가옴을 두려워 하는 사랑.
그런 사랑..
이제는 두번 다시는 정말 하고 싶지가 않아졌습니다

주제:[(詩)사랑] c**o**님의 글, 작성일 : 2001-02-26 00:00 조회수 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