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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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른함 속에서도 잊혀지지 않는
그녀의 상이...
언젠가 그녀에게
시 한 편을 보냈습니다
다행히도 시가 마음에 든다 더군요
참 잘 쓰여진 시다,네가 쓴 시가 맞냐 하면서..
그토록 좋아 했는데..
나 역시 함께 좋아 웃으면서도
가슴 한 켠에서는 왜 그리도
져려움이 밀려 오던지....
난 단지 그녀에게 하고 픈 말을 적었습니다
새 하얀 종이위에는
그저 그녈 향한 내 마음 하나만
올려 놓았을 뿐이었습니다.
그것이..
그녀에겐
그저 한편의 시가 되어
그런 흔한 시가 되어
그저 한번 읽어볼 시가 되어
이젠 잊혀져 버릴 그런 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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