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되세기며 널 지우려고했어.
내 기억속에서 널 없에야만 널 도울꺼라 생각했어.

알진 모르겠지만. 내가 슬퍼했을땐 넌 너무 멀리있어.
잊어야만 할 사랑이라면 시작부터 안했으면 때12을것을...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려고 노력해 봤지만.
넌 너무 멀어서 나의 발걸음이 너무 힘겹다.

세상에서 루비보다 다이아몬드보다 아름다운것이 있어.
누군가에게 물어보면 사랑이라고 많이 답들 하겠지.
하지만 난 슬픔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해.

사랑에 젖은 이보다 슬픔에 젖은이가 더 아름다운거야.
많은 이성을 가진자보다 실연의 아픔을 가진자가 더 아름다운거야.
사랑의 아픔보다 슬픔의 아픔이 더 아름다운거야.

언젠가 부터 널 더이상 바라지 않았지.
내가 떠나는게 행복이라면 난 너의 행복이 되고싶다.
넌 어찌보면 나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애인것 같아.

사랑을 잊는법도 가르쳐 주고 거절하는 방법도 가르쳐 줬고
아픔을 이겨내는 법도 가르쳐 줬으니 말이야.
그리고 누군가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방법도 가르쳐 줬지.

넌 날 슬픔으로 하여금 한층 더 성숙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거야.
이젠 잊을께. 내 기억속에서 지워낼께. 그리고 너의 행복을 바랄께...

아직까진 그 누구보다 소중한 널 위해...

주제:[(詩)사랑] d**r**님의 글, 작성일 : 2001-02-13 00:00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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