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 이별 그리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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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삶이 교차되는 사거리에서
서성대는 것이 본분이 아닌것을
깨우처 준 그는
여전히 만나고 헤어 진다는
진리를 재촉하며 산다.

떠나는 마음처럼
정녕 쓰라린 것은 없으니
시는 사랑하는 이에게서 만들어 지고
칭송되거늘
나는 애증할 자격이 없네.

술을 담그는 여인네 옷고름
새큼한 내음이
차곡 차곡 쌓여 갔으니
사란 그말에 설레였던
비좁은 낙엽속이다.

사랑 그리고 이별이라면
한밤에 내린 빗줄기와 더불어
사랑하는 자기를
감추어 버린 우울한 기억을 생각하라.

생각하다가
온 마음으로 미워하고
안타까이 찾아 헤매는
시인이 있으므로 진정 행복하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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