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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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숙녀처럼 먹고싶었고
친구들끼리 신나게 탔던 바이킹도
그이앞에서는 무섭다며 매달리고 싶었고
슬픈 영화보고 우는 여자애들보면
지지리도 궁상맞게 군다던 내가
손수건꺼내 훌쩍거리고 싶었고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않는 맥주한잔마시고
취한다면서 그이에게 살짝 기대이고 싶었고
그이의 따뜻한 시선
나의 미니스커트에 잡아두고 싶었고
살며시 눈감으며
그이의 입술기다리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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