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이젠 사랑하는 여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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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침묵속에서 내삶을 비관하며
외로움의 애달픔으로 젖어있던
내마음을 환하게 비춰주는 그런 여인이
이젠 내게도 있습니다.

엉키고 엉킨 수많은 인연의 실속에서
당신과 나의 만남을 이룩케한
인연의 실에 감사하며
오늘날 우리가 맞이한 이순간을 축복합니다.

행여, 당신과 나의 만남이
잠시 스쳐가는 그런 인연일지라해도
내가슴속 깊은곳에 담아놓아
영원히 지우지 아니 할것입니다.

훗날 우리가 오늘을 생각할때
이순간의 기억이 아름다운 추억일 수 있게
영원히...영원히...
그대이름 석자를 기억할 것입니다.

주제:[(詩)사랑] j**u**님의 글, 작성일 : 2001-02-05 00:00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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