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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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에 라디오에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문득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이제는 다른 사람으로 찾은 나에게 조그만한 조크였습니다.
한순간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그대의 그대의 향한 사랑이 나를 매몰찬 바람을 보내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잊었을 꺼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그대는 마치 외면하지 말라고 말하듯...
그대.... 그대는 언제나 내마음 속에 있습니다.
마음의 한켠에 고이 묻어두었습니다.
사랑인줄 믿었어..
지금도 당신이 나의 사랑
이었다고 믿고 있어...
너를 떠나 보낼 때는 너무 담담한
나였었기에..
그런 나였기에...
너를 보낸 후...
눈물을 보일 수도
그리워 할 수도 없는 난...
이렇게 미련속에 쓰려져가고 있어
아무것도 남지 않은 난...
사랑이란 감정조차 남지 않은 나인데...
하지만 기억해 줄 수 있니...
우리의 그 지난날들...
잊고 싶어도 지우고 싶어도....
지워 버릴 수조차 잊어버릴 수조차
없는 그 행복했던 나날들을
기억해 주길 바래...
널 사랑했었어
지금도 널 사랑해...
그리고 앞으로도 사랑할거란걸
그리움
그리워
그대 그리워
겨우내 아파 울었어요
그대 아시나요?
봄볕을 기다리며 흘린 눈물
내 가슴에 차 오른 것을
아, 그대 봄바람 타고 오시는
발자국 소리에
초록이 싹트려 몸부림 치네요
꽃 내음에 젖어, 웃음 지을 날들이
그대와 나를 부르며 속살거려요
마른 나무 껍질 아래로 부터...
그리운사람아-고향산천 32
그리운 그 하늘
황토언덕 들판길을
너는 언약도 없이 떠나갔지만
그 하늘
황토언덕 들판길에
풀꽃들은 피어있느니
너 다시 돌아올 때
풀꽃들은 잔 바람에
고갤 사운대리라
언제나 숯불같은 이야기
가슴 깊이 묻고 사는 이들은
그 하늘 밑 언덕 들판길에
푸른 풀덩쿨로
살고 있나니
그리운 사람아
너 다시 올 때는
벌건 가슴 그대로
봄들판에 피어나라
이제사랑하렵니다.
겨울 차가움이 더해가는
깊은밤
젊디 젊은 옛시절
불타는 정열과 열정 그리워
서로가 사랑을 나눈
짧은 그 순간은
내 마음속
찬란한 진주로 맺혔답니다.
그대여!
이젠 그리워 하렵니다.
이젠 사랑하렵니다.
그리움과 사랑
하나씩 곱게 엮어
긴머리 하얀 목에
가만히 걸어드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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