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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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지는 듯하고
가슴에는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울컥 치밀어 오르고
머리속은 온통 울렁거리고
목에선 자꾸 헉구역질이 나고,.
눈과 볼에선 뜨거운 액체가 주르륵 흘러내릴때도 있고
너무 슬프고 당황한 나머지 눈물이 말라 멍해질때도 있습니다
이 갖가지를 한번에 한 순간에 느끼고 나니
내 마음은 온통 미련으로 뒤덮혀 버리고
내 가슴은 너무나도 서운하고 너무나도 미워버릴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뒷모습을 차마 볼 수없어서 먼저 뒷모습 보인건 미안합니다
누구나가 다 이런건 아닐거라고 믿고싶습니다
내 가슴은 불과 10초도 안돼서 온통 멍들어 버렸고
내 마음은 온통 피빛으로 울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당신의 마음을 돌릴수 있을지는 이별할 당시는 별로 중요한거 같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어떻게 해든 당신 곁에 남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당신이 날 미워하던 말던 당신이 날 역겨워 하던 말던
그 옆에라도 아니 그 뒤에라도 있고싶은게 그때의 아까 그때의
내 맘이었던것 같습니다
내 마음은 처음 그대로인데
자꾸 변해가는 당신을 보면서 마음 졸이고 무서워 했던 그 순간이
비로소 내게 다가왔을때 난 오열을 참지 못하였습니다
미안합니다
가는 당신 어차피 이래나 저래나 어차피 마음 돌린당신
편하게 아름답게 보내드리지 못한거 참으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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