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도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를 사랑하기에
그가 날 사랑하는 것을 알기에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가까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고
안고 싶지만
그가 나의 사람이 될 수 없음에
목마른 안타까움......
서로의 눈길이 안쓰럽게 교차하지만
그도 나도 아픈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타인의 잣대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속일 수 없는 사랑의 감정.
되돌리기에는 우리는 너무 진실하기에
더욱 눈물이 납니다.

주제:[(詩)사랑] t**r**님의 글, 작성일 : 2001-01-20 00:00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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