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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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널 불러 보았지만
넌 아무런 대답도 없고
너의 그림자를 한없이
쫓아 가보았지만
넌 그 어디에도 없고
널 사랑한다고 빈 허공에 대고
미친듯이 소리쳐 보았지만
넌 듣고 있는거니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외쳐보아도
알아주는이 없고
쓸쓸히 널 찾아 해메이는 나
이런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때도 있지만
다 널 사랑하기 때문이란걸 넌 아는건지.
이제 목소리마져도
나오지 않고 점점더 야위어 가는
거울속에 날 보며
널 왜 사랑했는지
난 왜 그토록 널 있지 못하는지
후회 하면서도
오늘도 널 찾아 해메이며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빈 허공에 대고 울부짖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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