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이름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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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저려옴이 어떤 느낌인지..
그대로 인해 난 배웠다..
그 허전함과 동시에 밀려오는 갑갑함..
그대의 모습을 떠올리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한 모금의 숨을 내뱉고 나면..
다시금 한 모금을 마시야만 한다는..
살기 위해선 숨을 쉬어야 한다는..
진리가 미워진다..
들이마신 숨을 다시 한숨으로..
어렵사리 뱉어야 한다는..
아픔 때문에..
잊으리라 다짐을 하였건만..
절대 그리워하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였건만..
이젠 사랑을 하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였건만..
자꾸만 그대가 그리워지는..
내 가슴속에 있는 마음인데..
도대체가 내 의지와는 다르다..
마치 다른 사람이 나의 마음을 흔드는 것 같다..
그대의 이름만으로 가슴 한 구석이 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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