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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숨결소리
먼동 트이는 저쪽에서 퍼져나가는
그대의 그림자
잡힐 듯이 보일 듯이
그대는 내게서 떠나갔습니다
묘한 그대의 눈동자 속에 갇혀
허우적 대다 결국 난 혼자 입니다
흥얼거리던 그대의 멜로디도
내몸을 휘감아 저만치 빠져나갑니다
자그마한 내 삶의 공간 속에서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나는 바보입니다
잃어가는 또 다른 내 자신을 보는 것만 같아
눈물속에 살아갑니다
그대를 잃어가는 죽어가는 내가....
바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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