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無題 Ⅹ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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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내가 원래 싫었다고...
그래서 난 아무 잘못 한것이 없고,
네가 날 용서해주고, 내가 너에게 사과하는건...
아무... 의미도 없는거라고.
그래... 난, 착각속에서 살았다.
내가 널 괴롭혔다고...
그래서 네가 날 싫어했고,
내가 사과하면 괜찮을거라고, 네가 용서해주면 될꺼라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
넌, 원래 날 싫어했던거야.
그래... 난, 착각속에서 살았어.
바보같이... 혼자 괴로워하면서...
그냥 잊으면 되는데...
내가 싫다는 널 잊으면 되는데...
그게 안돼...
넌, 내가 싫지만... 난, 네가 좋은걸...
-2000. 12. 2(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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