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십년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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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당신의 갈등을
마음으로 삭이고
때론 술로 누르면서 살아온 시간이
이리도 빨리 갔네요
이리도 많이 지나쳤네요
어느날은 남자를 버리고
또 어떤날은 인간의 자존을 버리고
그리 지내온 시간이었겠죠?
그런데
그런데 난 위로보단 상채기로
사랑보단 짜증으로 답을 했었네요
처음으로 오늘 불러 봅니다
여보!
처음으로 오늘 고백 합니다
수고하심을 감사 드려요
처음으로 오늘 진실을 드립니다
늘 당신을 기둥삼아 살아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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