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내 목소리가 아름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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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 맘을 아프게 한다면
난 당신의 이름을 잊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보기를 전과 달리 하겠다면
나또한 당신 보기를
전날의 빛나는 태양처럼 하지는 않겠습니다.
내 맘에 바늘같은 가시가 들어섰습니다.
하늘을 보아도 예전같은 푸른 하늘이 아니고,
눈을 보아도 순수한 영혼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편지를 써도 전처럼 아름다운 불꽃에 타는
뜨거운 절규가 나오지를 않습니다.
나는 지금 많아 아프답니다.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가 감싸 주던 마음에
지금은 맘을 아프게 찌르는 가시가 들어서
혼자서는 세상을 보기가 두렵답니다.
한..., 사나흘 앓고 나면 나아지겠지요.
아니면 꽃이 피는 계절이 되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들뜨는 시절이 되어야 할까요.
다시 당신의 눈을 본다면
내 순수한 영혼이 당신에게 비춰질까요?
지금 내맘에는 어쩌지 못할 슬픔과 아픔이 깃들어
독한 열병에 걸린 듯합니다.
입을 열어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차마 입밖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기억이 나는 동안은 당신의 이름을 부르렵니다.
내가 바보같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당신을 완전히 잊으렵니다.
지금이라도 그러하다면 그렇게 하렵니다.
나는 당신을 잊으려는 건지...
혹은 더욱 사랑하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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