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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해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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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3. 저녁 7:50 발산역 카리브
말로 못하는 이야기는 진심.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진실.
진심이 진실을 외면하여 슬픔은 시작되고,
진심은 진실로 진심을 원한다.

해도 해도 부족한 것이 사랑,
항상 조금 부족한 듯 그렇게 찾아 헤매지만,
두 무릎에 손을 짚고선 마음에
사랑은 부족한 아픔.

사랑은 결국, 날개를 접고 잠시 쉬어준 사랑은
움켜 쥐려는 내손에 날아가고,
날아간 사랑은 날려 보낸 내 진심보다 아프다.

우리는,
소유하기 전에는 인정하지 않지만,
나는 인정하며 다가 서고자 했고,

우리가,
편안한 가슴으로 한 밤 내 편히 잠들고자 해도
나는 아프지만 사랑하고자 했다.

진실은 지금 써 내려간 진심.
네게 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면 …….
사랑해, 지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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