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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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난 그대
아침을 보셨나요?
한 자루의 촛불은
어둠을 밝히며
밤새 녹아 내렸건만
아침은 오지 않았습니다.
하념없이 기다리는 그대
왜!이토록 미운지
모르겠습니다.
빨간 미움의 꽃잎은
하나 하나 쌓여
내 마음 붉게 물 들었습니다.
인연은 한낯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아닌데...
한마디 작별 인사도
없는 무심한 그대
한없이 야속 합니다.
일편단심 민들레는
어쩌 하오리?
오늘 한잔의 술에
잊어리.아니면
내일 두잔의 술에
잊어리.
따뜻한 아침햇살에
깨어난 그대
아침을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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