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위 하얗게 서린 푸른 하늘의 메시지
마지막 사랑을 알고있어 네 마음임을...
지금은 이 모든 기역들이 행복하게 해줄지 몰라도
이별 뒤 날 아프게 해줄것임을 알고있어

그래도 서로 잊혀지지 않기를....
이젠 어디론가 떠나버릴 그대여...안녕....

아픔의 의미를 알며 난 준비하고 있어
꿈들은 이제 울기 시작해
그대에 입술에는 하고픈 말이 있는것같아

고이 잠드소서 평화로운 정령이여
저 어딘가에서 그댈 부르고 있어

꿈 속은 너무나 싸늘해진다 그대를 사랑하고 싶은데도 그럴순 없다
눈물이 조금씩 바래진다 이대로 난 아침을 열수없나....
너에 목소리에서 시작되는 아침....

이 것은 거짓이 아니다
이 것은 너무나 두려워 이별이란 시간....

꿈 속은 너무나 희미해진다 그대를 사랑하고 있으면서 그리워한다
삶이 조금씩 무의미해진다 이대로 난 밤에 떨어야하나
너에 품에서 잠들었던 밤....

그대를 사랑속에 되돌리고 싶다
마음을 다스릴수 없다
화려한 끝 속에 비극에 가득찬 나의 슬픔...

이것만 기역해줘요 아침에 햇살 속에서 난 께어날수 없음을...
그대에 목소리 없이는...
이것만 기역해줘요 밤에 고독 속에서 난 잠들수 없음을....
품속아닌 울음속에서....

주제:[(詩)사랑] S**u**님의 글, 작성일 : 2000-12-16 00:00 조회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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