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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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에서 취한 그녀의 눈빛. 황혼이 진다.
잠들지 못한 들판에서 승냥이처럼 울부짖고 있는 내 영혼은
이제 어느 곳에서도 울 곳이 없다.
이제 불을 켜야하는가 이젠 태워버려야 하는가
승냥이는 타인을 사랑함의 뜨거움이 두려운 게지 불이 두려운 것이 아니다.
없어서는 안되는 눈물, 하지만 보여서는 안되는 눈물.
역겨움 가득한 썩은 고기를 입에 문 승냥이에게서
이제 눈물이 필요한 사랑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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