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에게서 해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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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년은 날마다 자신을 비춰주는
따스한 햇때339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인가 조금씩 조금씩
소년은 햇때339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해를 바라볼 수도 없었습니다
너무나 눈이 부셔서…
소년은 해에게 다가갈 수도 없었습니다
너무나 해가 뜨거워서…
소년은 해에게 말을 건네 볼 수도 없었습니다
너무나 멀리 있어서…
소년은 모르는 것이 있었습니다
햇때339은 다른 사람들도 비추고 있다는 것을…
어느날인가 조금씩 조금씩
소년은 그것을 알고 시기하고 질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자신의 모습에 그늘에 숨기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소년은 성인이 되어서야 알았습니다
햇때339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햇때339은 모두에게 따스한 빛을 준다는 것을…
햇때339은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니라는 것을…
하지만 소년은 알았습니다
햇때339은 처음부터 그리고 영원히
자기자신만의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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