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작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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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사이로 촉촉한 얼굴을 내비치는 햇살같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아침 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모카향이 가득한 커피잔에
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드러운 미소로 하루시작을
풍요롭게 해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분히 흩어지는 벗꽃들 사이로
내 귓가를 간지럽히며 스쳐가는 봄바람같이
마음가득 설레이는 자취로
나를 안아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마른 포도밭에 떨어지는
봄비같은 간절함으로 내기도속에 떨구어지는
눈물속에 숨겨진 사랑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 삶속에서 영원히 사랑으로 남을...

어제와 오늘...
아니 내가 알수없는 내일까지도
함께 할수 있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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