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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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린 머리를 쓸어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아침 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모카향이 가득한 커피잔에
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드러운 미소로 하루시작을
풍요롭게 해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분히 흩어지는 벗꽃들 사이로
내 귓가를 간지럽히며 스쳐가는 봄바람같이
마음가득 설레이는 자취로
나를 안아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마른 포도밭에 떨어지는
봄비같은 간절함으로 내기도속에 떨구어지는
눈물속에 숨겨진 사랑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 삶속에서 영원히 사랑으로 남을...
어제와 오늘...
아니 내가 알수없는 내일까지도
함께 할수 있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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