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이 시작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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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볼링장의 불빛은
유난히 밝습니다

밤늦은
유리알의 유희

단 한번에
온 하루의 고뇌를
쓸어버리는
그 기분이란..

그녀와는
언젠가 이곳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열개의 핀을
한꺼번에
쓸어 안으면

그리움의 구슬이
그녀의 고운 손과
만남을 주선해줄거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열번의
다짐을 하며..

나무를 넘어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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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무렵
목소리 듣고싶어
전화했다는 그의 전화

다음주에나 연락하자는
내말에 실망의 내색도없는
그였습니다

한발자국씩
다가서옴에
어쩐지 믿음직해보입니다

애인의 끈기에
할수없이 승낙했다는
못내 부러웠던
여인들의 이야기가

그가 있음에
자서전이
되어버릴것 같습니다

못이기는척
다음주엔
그를 만나고싶습니다

쑥스럽게도
그앞에서는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그가 내손을
어떻게 잡아올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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