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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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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아래 그대를 기다리다
마음만큼 둥근 줄을 그어놓고
그자리를 떠난다.
햇살같은 그리움을 둥지로 만들어
그대 지나기를 기다리다
또 사랑에 허기지고
몰래 간직한 나의 눈물나는 날의 습작들
그저 만지작하며 호작질했다네...
그대 가방속의 향수병마냥
가끔은 마음을 만지작해준다면,
사랑이야 초계처럼 가볍지만
빈자리에 남은 나에겐
버릇처럼 따라오는 애닮은 사모!
어제처럼 나무되어 기다릴까요
작지만 큰 애정이 지금은 한없이 넘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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