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를 외면해야하는
제 마음을 그대는 아십니까?
이제까지 그대를 바라보고 사랑해온
제가 그대를 외면해야하는 이 아픈 마음을
그대는 아십니까?
그대는 저를 냉정하게 잊고 떠났지만
그대만을 사랑하고 바라본 저는 그대를
그리며 기다리는 일밖에 할일이 없습니다.
억지로 그대를 제 기억속에서 잊어야하는
제 마음을 그대는 아십니까?
그대를 잊어야지 하면서 그대를 욕하면서
지내는 제 마음을...
상처받은 이 마음을 그대는 아십니까?
그대는 알지못합니다.
제가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대가 제 마음을 알았다면
그대는 저를 떠나지 않았을겁니다...

주제:[(詩)사랑] 은****님의 글, 작성일 : 2000-12-10 00:00 조회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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